서도호
Do Ho Suh
움직이는 집
서도호 작가는 한국에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LA로 넘어가 활동하고 있는 설치예술가이다. 그는 유년 시기를 보냈던 서울 성북동 한옥, 미국 뉴욕 유학 시절 묵었던 아파트 등의 특정 공간을 폴리에스터 천으로 직접 꿰매 작품을 만든다. 건물뿐 아니라 복도, 세면대, 가스레인지, 욕조 등 그가 그곳에서 머물며 사용했던 소재들도 그대로 전시장에 재현해 낸다. 작가는 폴리에스터 천이나 여름용 한복을 만들 때 쓰는 은조사를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은조사는 얇고 가벼워 빛이 그대로 투과되는데, 작가가 만든 거대한 건축물에 빛이 투과되는 모습은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개인과 집단, 정체성과 익명성, 그리고 공간의 이동 등 장소의 전이로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심오하고 철학적인 측면을 드러내고자 한다.
"저는 시간과 공간은 함께 붙어 다닌다고 생각해요. 제가 서울에서 만든 집을 다른 곳으로 옮긴 다음 들어가보면 옛날로 되돌아가는 듯한 '프루스트 효과'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제가 집을 보는 곳은 새로운 곳이잖아요. 동시에 미래에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제 작품이 시공간을 아우르는 '이동성'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 서도호, 다큐멘터리 '서도호의 움직이는 집들' 대담회 중
서도호 작가는 자기 손을 본뜬 Bowl을 통해 매우 개인적인 것이 사회적인 것으로 바뀌는 것을 표현한다.
작가의 Bowl with Hand는 Norton Family Christmas Project를 통해 제작되었다. Peter Norton은 매년 현대 예술가에게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에게 보낼 작품을 의뢰하는데 이것이 하나의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참여한 다른 작가들로는 Lorna Simpson, Kara Walker, Christian Marclay 등이 있다. 서도호 작가는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면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 후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 MoMA, 구겐하임 미술관, 일본 도쿄 모리 미술관 등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미술기관에서 전시를 열었다.
"미국에 오면서 과거의 추억도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 한국에 대한 향수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수동적으로 그리고만 있을 것인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가지고 다닐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서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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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화랑이 판매하는 모든 작품에는 동백화랑 보증서가 첨부됩니다.
- 동백화랑 작품보증서 예시
*고미술 작품의 경우, 제작된지 오랜 시간이 경과한 작품에 자연스럽게 확인되는 노화 현상(구김, 마모, 오염, 산화 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반품 사유가 되지 않으므로, 구매시 유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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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Do Ho Suh
움직이는 집
서도호 작가는 한국에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LA로 넘어가 활동하고 있는 설치예술가이다. 그는 유년 시기를 보냈던 서울 성북동 한옥, 미국 뉴욕 유학 시절 묵었던 아파트 등의 특정 공간을 폴리에스터 천으로 직접 꿰매 작품을 만든다. 건물뿐 아니라 복도, 세면대, 가스레인지, 욕조 등 그가 그곳에서 머물며 사용했던 소재들도 그대로 전시장에 재현해 낸다. 작가는 폴리에스터 천이나 여름용 한복을 만들 때 쓰는 은조사를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은조사는 얇고 가벼워 빛이 그대로 투과되는데, 작가가 만든 거대한 건축물에 빛이 투과되는 모습은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개인과 집단, 정체성과 익명성, 그리고 공간의 이동 등 장소의 전이로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심오하고 철학적인 측면을 드러내고자 한다.
"저는 시간과 공간은 함께 붙어 다닌다고 생각해요. 제가 서울에서 만든 집을 다른 곳으로 옮긴 다음 들어가보면 옛날로 되돌아가는 듯한 '프루스트 효과'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제가 집을 보는 곳은 새로운 곳이잖아요. 동시에 미래에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제 작품이 시공간을 아우르는 '이동성'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 서도호, 다큐멘터리 '서도호의 움직이는 집들' 대담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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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면서 과거의 추억도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 한국에 대한 향수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수동적으로 그리고만 있을 것인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가지고 다닐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서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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