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 김유탁
守巖 金有鐸
수암 김유탁(守巖 金有鐸, 1875 - 1940 이후)은 조선 근대기의 서화가이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 화랑인 '수암서화관'을 1900년에 개관하여 다양한 서화를 거래한 인물이다. 서화를 전시 및 판매하여 벌어들인 수익을 자신의 창작 활동의 밑거름으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또 화랑뿐만 아니라 '서화지화소' 라는 명칭으로 사설 서화 교육 기관을 설립하여 서화를 가르치기도 했다. 19세기 서화가가 주로 도화서와 같은 왕실 관청에 소속되어 단청이나 초상화를 그리며 생계를 이어나간 것과 달리, 20세기 서화가들은 직접 서화작품을 판매하거나 서화를 가르침으로서 생계를 이어나갔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수암 김유탁이다.
본 작품은 일단 크기에서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이는데, 보통의 족자형 그림이 약 133x30 크기로 제작되는 반면, 이 묵죽도는 무려 172x90의 대작이다. 크기에서 오는 웅장에 더해, 굵고 거센 통죽을 그린 점이 인상 깊다. 대나무는 매화, 난초, 국화와 함께 사군자四君子에 속하는 식물로서, 사시사철 푸르고 굳게 자라는 성질로 인하여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많은 그림의 주제로 사용되어왔다. 수암은 이러한 대나무의 상징적인 의미를 본인의 통죽에 그대로 담아낸 것이다. 몇 개의 대나무 줄기와 함께 상단부분에 뻗쳐있는 대나무 잎들에는 먹의 농도를 달리하여 입체감을 부여했고, 이는 굵은 통죽과 대비되어 화면에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대작에서는 그 서화가의 조형적 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묵죽도에서 수암이라는 서화가의 화격이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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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작품의 경우, 제작된지 오랜 시간이 경과한 작품에 자연스럽게 확인되는 노화 현상(구김, 마모, 오염, 산화 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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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 김유탁
守巖 金有鐸
수암 김유탁(守巖 金有鐸, 1875 - 1940 이후)은 조선 근대기의 서화가이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 화랑인 '수암서화관'을 1900년에 개관하여 다양한 서화를 거래한 인물이다. 서화를 전시 및 판매하여 벌어들인 수익을 자신의 창작 활동의 밑거름으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또 화랑뿐만 아니라 '서화지화소' 라는 명칭으로 사설 서화 교육 기관을 설립하여 서화를 가르치기도 했다. 19세기 서화가가 주로 도화서와 같은 왕실 관청에 소속되어 단청이나 초상화를 그리며 생계를 이어나간 것과 달리, 20세기 서화가들은 직접 서화작품을 판매하거나 서화를 가르침으로서 생계를 이어나갔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수암 김유탁이다.
본 작품은 일단 크기에서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이는데, 보통의 족자형 그림이 약 133x30 크기로 제작되는 반면, 이 묵죽도는 무려 172x90의 대작이다. 크기에서 오는 웅장에 더해, 굵고 거센 통죽을 그린 점이 인상 깊다. 대나무는 매화, 난초, 국화와 함께 사군자四君子에 속하는 식물로서, 사시사철 푸르고 굳게 자라는 성질로 인하여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많은 그림의 주제로 사용되어왔다. 수암은 이러한 대나무의 상징적인 의미를 본인의 통죽에 그대로 담아낸 것이다. 몇 개의 대나무 줄기와 함께 상단부분에 뻗쳐있는 대나무 잎들에는 먹의 농도를 달리하여 입체감을 부여했고, 이는 굵은 통죽과 대비되어 화면에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대작에서는 그 서화가의 조형적 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묵죽도에서 수암이라는 서화가의 화격이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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